[현장영상+] "기계 장비만 의존하지 않도록 '수검표' 절차 도입" / YTN

2024-03-28 0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합니다.

여야의 총선 레이스가 갈수록 과열되는 가운데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선거 범죄엔 엄정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듣겠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 민의를 대표할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며,오늘 선거운동기간을 시작으로 4월 5일과 6일에는 사전투표, 4월 10일에는 선거일 투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투표하실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특히, 많은 국민께서 참여하고 계시는 사전투표가 조금이라도 더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여러 관계기관이 각별히 신경써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투개표관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거사무에 공무원 참여를 대폭 증원했고, 외국인의 참여는 원천적으로 배제하였습니다.

사전투표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모든 구간에 경찰이 동승하여 호송할 수 있도록 배치를 완료했습니다.철저하게 관리해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투명한 사전투표관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사전투표지 보관 관리·감독을 강화했고,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형모니터를 설치하여사전투표지가 개표일까지 보관되는 모습을 누구든지, 언제든지 방문하여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국가정보원 발표에 따라 많은 국민께서 우려하셨던 전산망 해킹 가능성에 대해서도 필요한 조치들을 했습니다.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투표지분류기 등 개표장비에 대한 보안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협력하여 기계 장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람이 손으로 직접 투표지를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했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비추어 미진한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관계부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엄정한 선거중립과 함께,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되어 국민통합, 사회통합으로 이어지도록 남은 기간 동안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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